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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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영우가 '견우와 선녀' 첫 방송을 앞뒀다. 앞서 전작 '금주를 부탁해'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6%로 종영했다.

추영우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에서 배견우 역을 맡았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의 이야기가 올여름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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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는 '견우와 선녀'를 통해 청춘 로맨스에 도전한다. 극 중 소년과 소녀는 서로의 구원이자, 쌍방 첫사랑이다. 특히, 추영우는 지난 2021년 방영된 '학교 2021' 이후 약 4년 만에 조이현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추영우가 연기하는 배견우는 양궁 유망주라는 설정을 지녔다. 양궁은 배견우의 불운한 일상 가운데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유일한 탈출구다. 차가운 얼굴에는 늘 경계심을 품고 있지만, 내면에는 여리고 따스한 면모가 감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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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는 '견우와 선녀'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배견우는 죽을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다. 주변에 피해 입히는 게 싫어 남들에게 가시를 세우고, 본인만의 경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고슴도치 같은 인물이다. 제가 가진 여러 면 중 배견우의 성격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라며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캐릭터가 극단적인 변화를 보여주는데, 그 부분을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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