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윤현민의 공개 연애를 언급했다 .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가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울릉도 신혼여행 답사를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진혁이 김준호에게 “둘 중 누가 빨리 결혼할 것 같냐”고 묻자 김준호는 “박빙인데 넌 좀 많이 늦게 할 것 같다”며 최진혁을 꼽았다. 그러면서 “내 나이 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악담이라고 하자 김준호는 “뭐가 악담이냐.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현민이는 여자를 소개해주고 싶은데 너는 여자를 소개해주면 놀다가 말 것 같은 느낌이다. 괜찮은 여자도 여사친 만드는 느낌이다. 그러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윤현민이 “약간 불편한 게 있어야 한다. 어색하고 뻘쭘해서 말실수도 나오는 어리숙함”이라고 하자 김준호는 “공개 연애 해 본 애라 다르다”고 백진희를 간접 언급했다.

한편, 윤현민은 2023년 백진희와 7년 간의 공개 열애 마침표를 찍었다. 땅시 소속사 이엘파크 측은 "윤현민과 백진희가 최근 결별했다"라며 "두 사람이 작품을 하고 있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에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