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다는 자신의 계정에 "'니가 원해서 탈색한 거 아니냐'는 말, '탈색을 그렇게 많이 하니까 그렇게 되지'라는 말, 너무 속상해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는 몇 년째 눈 건강 생각해서 샵에서 권유한 눈썹 염색도 계속 거절해왔고, 탈색 역시 암 유발 우려 때문에 3년 넘게 조심하며 피해왔습니다"라며 "하지만 해당 샵 원장님께서 '몇 년째 갈색머리 지겹다, 스타일 좀 바꾸자' 직접 먼저 제안하셨고, 그 말에 흔들려 시술을 결정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앞서 소다는 지난 17일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서 탈색 시술을 받던 중 심각한 두피와 모발 손상을 입은 사실을 고백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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