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울릉도 신혼여행 코스' 답사에 나섰다.
이날 김준호는 "국내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보통 제주도나 하와이에 가지만, 울릉도는 사실 하늘이 허락해야 가는 섬"이라고 말했다. 김지민 어머니는 "아직 행선지 안 정했다고 하더니 답사를 갔네"라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김지민은 "지민이가 누리는 거 좋아해서 신혼여행을 럭셔리한 코스로 짜놨다. 끝판왕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최진혁은 곧 "이건 이혼 사유다. 신혼여행 이렇게 오면 큰일난다" 등의 발언을 던진다고.



김준호는 "지민이랑 나랑 오래 봤다. 나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있다. 자숙을 저렇 게 여러번 해놓고 일어서는 사람은 뭘 해도 참을 수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경청하던 윤현민은 "여자가 남자한테 반할 때 생활력 있잖냐. 잡초처럼 살아나는 힘"이라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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