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신혼여행 중인 김종민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충남 보령에서 펼쳐진 '비박 레이스'에는 김종민이 신혼여행을 이유로 불참했다. 문세윤은 "가족분들 3분의 1 날아간 것 같은데"라며 전보다 단촐해진 스태프 수에 놀라워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신혼여행 사진을 보내줬다"면서 "사진이 합성한 거 같더라. 특히 에펠탑 앞에서 커피 들고 앉아 있는데, 너 '1박 2일' 같더라"고 말했다.



김종민의 부재에도 게스트 없이 5인 체제로 촬영을 진행하자 멤버들은 "왜 게스트 없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멤버들은 덱스에 호감을 드러냈던바.
조세호는 "신혼여행으로 빠져 본 사람으로, 사실 노심초사하게 된다"면서 "오늘 녹화해 보고 이 그림이 더 좋으면 이대로 가냐"고 물었다.
건강상 이유로 한 번 촬영에 빠졌던 문세윤 또한 "내가 빠진 날 최고 시청률 나왔더라"며 불안감에 공감했다. 주종현PD는 "다섯 명으로 진행해서 훨씬 좋으면 긍정적 검토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전날 김종민에게 연락했다는 멤버들은 "신혼여행 일정이 빡빡하더라. 형수님이 꼼꼼하고, 또 언제 형이랑 길게 여행할지 모르니까"라며 "종민이 형한테는 그런 꼼꼼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11살 연하의 사업가 여성과 결혼했다. 신혼여행은 5월 말부터 약 3주간 프랑스 남부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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