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의 덱쪽이' 덱스, '산지직송2' 게스트 출격…낚시꾼 변장 접근 성공할까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11회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에 이어 네 번째 산지이자 미식의 도시 전라남도 여수로 향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수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여정에는 시즌1에서 활약한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특히 덱스는 "내가 게스트로 올 줄은 몰랐는데 감회가 새롭다"라며 반가운 등장을 알리는 것도 잠시, 사남매를 속이기 위한 낚시꾼 변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덱스는 "대어를 잡아볼까"라며 야심차게 낚시꾼 연기에 돌입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전개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사 남매가 낚시꾼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덱스의 깜짝 카메라에 염정아와 박준면의 반응은 어떨지 이들의 눈물겨운 재회 현장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사진 =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사진 = tvN '언니네 산지직송2'
게스트 김혜윤과 함께하는 충남 보령에서의 이야기도 흥미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직접 수확한 대왕 주꾸미로 황홀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 남매와 김혜윤의 먹방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임지연은 '양념 임'의 기세를 이어받아 언니네 첫 디저트인 탕후루에 도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럴싸한 비주얼에도 모두가 '입틀막'하게 된 사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 남매와 김혜윤의 봄 나들이 현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친형제보다 더 닮았다는 '닮은꼴 남매' 임지연과 이재욱은 마치 짠 듯이 디테일까지 똑 닮은 패션을 선보이며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청보리밭에서 펼쳐지는 김혜윤과 이재욱의 설렘 가득한 챌린지 현장부터 염 박치 염정아의 단체 댄스 챌린지 도전까지 눈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자연산 웃음을 더할 예정.

누나들 입맛 저격 '주꾸미짬뽕요리'를 선보이는 이재욱의 스페셜 요리와 함께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김혜윤의 솔직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혜윤은 밝은 에너지 뒤에 숨겨진 남모를 부담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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