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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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새 싱글 'Gabriela'(가브리엘라)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22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Gabriela'는 발매 당일 206만여 회 재생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6월 20일 자) 44위를 차지했다. 앞서 4월 30일 발표된 'Gnarly'(날리)의 첫날 성적을 압도하는 추세다. 'Gnarly'는 음원이 공개된 지 3일째에 이 차트 91위(5월 2일 자)로 첫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린 바 있다.

이후 세계 양대 메인 송차트인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 나란히 입성한 'Gnarly'는 이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53위에 랭크됐다. 전날보다 무려 25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Gabriela’와 더불어 다시 한번 인기 상승세에 불이 붙는 모양새다.
/사진 = 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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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a'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으로, 캣츠아이의 관능적인 에너지와 한층 성숙한 보컬 역량이 돋보인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인기급상승(트렌딩)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캣츠아이는 21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25 키즈 초이스 어워드(Kids' Choice Awards 2025)'에서 'Gnarly'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캣츠아이는 라라에 이어 메간이 양성애자를 고백하며 커밍아웃했다. 멤버 6인 중 2인이 양성애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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