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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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후배 가수 황민호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는 12살 황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단오를 맞아 문경 오미자 마을을 찾은 황민호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민호는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청춘을 돌려다오'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를 지켜본 이찬원은 "이게 트로트지. 너무 기특하다"라며 칭찬했다.
사진=KBS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캡처
사진=KBS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캡처
이어 황민호는 산삼을 찾는 상황극을 펼치며 '심봤다 심봤어' 무대를 이어갔다. 객석을 뒤흔든 무대에 모두가 황민호의 이름을 연호했고, 용돈을 챙겨주는 관객까지 등장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끝으로 황민호는 "오늘 문경에 와서 너무 재밌었다. 형, 누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 항상 박수와 함성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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