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최강희와 제이홉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홉은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데뷔 전 급전이 필요해서 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강남역에서 전단지 알바를 했다. (전단지를) 안 받아주시면 속상했다. 그래서 두 장씩 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제이홉의 일상을 보며 "제이홉 씨가 완전 J라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제이홉은 "인생 계획을 20년 단위로 세운다. 쉰 살까지는 다 계획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최강희는 "난 계획 같은 건 없고 그냥 착하게 살다가 잘 가야지, 이 정도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무 연습 이후 제이홉은 밥을 먹으러 한 식당을 찾았다. 그는 식사 중 군 생활을 언급하며 "이왕 (군 생활) 하는 거 뭘 빼냐는 느낌으로 했다. 특급 전사도 했다. 800km를 뛰면 휴가 5일을 주는데, 매일 10km씩 달렸다. 총 500km쯤 뛰었다. 전역 두 달 전부터는 몸 관리를 시작했다. 멤버들도 지금 엄청 관리하고 있을 거다"고 털어놨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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