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지난 방송에서 도파민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빠니보틀과 배우 신승호, 일명 팀 '미친자들'. 특히 액티비티 취향까지 꼭 닮은 두 사람이 세계 최고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에 도전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들의 짜릿한 도전은 본격적인 '크레이지 월드'가 펼쳐질 오늘 방송에서 더욱 강렬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빠니보틀과 신승호는 카포에라 아카데미 체험부터 세계 최고 높이 워터 슬라이드, 개미를 활용한 브라질 미식 체험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신상 특별관 '크레이지 월드' 미션을 단 이틀 만에 클리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크레이지 월드에서 탈출해 자유여행을 하는 대신, 최고 난도의 브라질 '자이언트 폭포 스윙'에 도전하기로 한 것.

감탄도 잠시, 안전 장비를 착용한 빠니보틀은 조심스럽게 절벽 끝으로 다가선다. 발아래는 물줄기가 곧장 낭떠러지로 이어지는 아찔한 지형. 스튜디오에서는 "가지 마!", "떨어지면 안 돼!"라는 외침이 잇따르고, 곽튜브는 급기야 "미친 거 아니야?"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결국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마침내 몸을 던지는 빠니보틀까지, 그 짜릿한 도전을 오늘(21일) 저녁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액티비티 덕후로서 세계 곳곳에서 도파민을 충전해왔던 빠니보틀조차 자이언트 폭포 스윙은 역대급이라 느낄 정도였다. 여기에 빠니보틀만큼 액티비티를 좋아하고, 더 거침없는 신승호까지 합류해 뛰어내릴 준비를 마쳤다. 두 사람의 도전으로 '지구마불'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급 도파민이 터진다고 확신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신승호는 지난 18일 본지 취재 결과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군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21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후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축구선수로 활동한 시절에도 큰 부상이 없었던 그는 개인 일정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되며 같은 해 연말쯤 군 면제가 확정됐다.
'지구마불3' 14회는 오늘(21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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