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청자가 70명이 넘는다고 해서 긴장+걱정 되었는데ㅋㅋㅋ 폭우로 오시는 길에 포기하셨는가요. 그래도 멀리서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김 아나운서가 예정된 북토크를 위해 변호사 회관에 방문해 생수와 책 등을 준비했다. 그러나 70명이 채 되지 않은 인원만 모였는지 일부 신청자들의 노쇼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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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28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입사 3년 만에 돌연 퇴사해 2022년 9월 3일 결혼했다.

김수민의 남편은 1992년생으로 김수민 보다 5살 연상이다. 직업은 검사로, 현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로스쿨에서 면접을 통해 장학생으로 뽑히면서 약 7천만원의 학비를 면제받은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으며, 최근 생애 두 번째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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