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사진=텐아시아 DB
한해/ 사진=텐아시아 DB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에서 두 번째 썸 투어에 나선 여행메이트 김광태, 외사친 사이선 커플과 또 다른 여행메이트 전희수, 외사친 락쉐가 한층 더 진해진 케미스트리로 설렘 도파민을 터트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제작 SK브로드밴드)에서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래퍼 한해, 여행메이트로 '환승연애3'의 플러팅 장인 김광태와 여행 크리에이터 전희수가 출연했다. 김광태와 전희수는 각각 외사친과 두 번째 썸 투어를 했다.

김광태는 외사친 사이선과 대만 타이중에서 광슐랭 투어에 나섰다. 보장된 맛집 정보와 맵에 저장된 현지인들의 리뷰를 꼼꼼하게 분석한 김광태는 맛있는 음식으로 대만 외사친 사이선을 감동시켰다. 김광태가 직접 계획한 광슐랭 투어는 대만 가정식부터 지파이, 옥수수스프 등의 길거리 음식, 으리으리한 인테리어어의 디저트 맛집까지 대만의 미식들이 포진됐고, 김광태는 미각을 깨우는 완벽한 하루를 사이선에 선물했다. 사이선은 "완전 맛있다!"라며 김광태를 향해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냈고, 김광태의 맛집 플러팅이 제대로 통해 설렘을 증폭시켰다.

또한 김광태와 사이선은 대만 타이중 시내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족욕 카페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딱 붙어있을 수밖에 없는 크기의 프라이빗한 개인실에서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광태는 "참 예뻐"라고 야경을 보며 하고 싶었던 말을 전했고, 사이선 역시 "오늘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김광태와의 두 번째 썸 투어에 만족했다.
사진 제공=채널S '우리지금만나'
사진 제공=채널S '우리지금만나'
전희수는 스리랑카로 인도 외사친 락쉐를 초대했다. 첫 번째 썸 투어와는 달리 전희수가 가이드로 나섰지만, 프로 가이드 락쉐 앞에서 전희수는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락쉐는 "가이드가 정신이 있어야 한다. 가이드가 정신없으면 손님은 누가 책임지냐"라고 팩트 폭격을 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락쉐는 츤데레 스윗남의 면모로 설렘지수를 높였다. 락쉐는 인도에서부터 전희수를 위해 선물을 잔뜩 가져와 전희수를 감동시켰다. 전희수와 티격태격하면서도 꼼꼼히 전희수를 케어했다. 특히 피두랑갈라 록을 오를 때는 전희수의 가방을 들어주고, 손을 잡아 전희수를 이끌었다.

기차의 지연으로 가이드 전희수의 계획과는 사뭇 다르게 진행됐지만, 전희수는 락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인들의 로맨틱 인증샷 성지인 엘라행 기차에서 낭만 기차에서 두 사람은 인생샷을 남겼다. 특히 락쉐는 따뜻한 말로 투어를 이끌며 여행내내 힘들었을 전희수를 위로했다. 그는 "인도에는 굿바이라는 말이 없어요 또 만나요만 있어요"라며 '또 만나자'는 인사로 여행을 마무리해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몸무게 90kg를 찍었다고 밝혔던 한해는 연애 프로그램 MC 경력직 다운 모습과 먹짱의 면모로 재미를 선사했다. 김광태가 사이선을 배려하는 것을 단번에 캐치하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이 등장할 거라는 예고에 "오늘 치팅갑니다"라고 과감하게 다이어트 포기 선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채널S '우리지금만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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