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오랜 시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성웅의 새로운 시작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강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그의 내면에는 아직도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이 많이 남아있다. 대중들이 모르는 박성웅의 숨겨진 매력들이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돋보이고 빛날 수 있도록 국내외의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중하고 무게감이 있는 연기력으로 어떤 작품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 3'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MBC '태왕사신기'의 주무치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2013년 영화 '신세계'의 이중구 역으로 당대 최고의 명대사를 남기고 큰 전환점을 맞이하며 각종 드라마와 영화, 광고를 휩쓸었다.

최근에는 연극 '랑데부'로 무대 위에 올라 생동감 있는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박성웅은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후,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며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