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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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학창 시절 피해를 겪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히든아이'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현장 세 컷에서는 무면허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택시 기사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을 다룬다. 사고로 택시 운전자가 사망했으나 가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피해자를 향한 사과조차 하지 않아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다. 또 가해 차량 동승자가 뻔뻔하게 SNS에 댄스 챌린지를 올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충격에 빠뜨린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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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경찰의 예리한 촉으로 음주 운전자를 발견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에 현직 형사 이대우는 과거 묘한 이끌림에 소매치기범을 붙잡은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한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점점 진화하는 10대 범죄를 집중 조명한다. 영상 속 가해자는 웃으면서 동급생 뺨을 때렸고 방관자들은 폭행을 부추기는 듯 웃으면서 그 상황을 조롱한다. 피해자는 뺨을 맞으면서도 "반대쪽 때려주면 안 돼? 미안해"라며 울며 사과한다. 이에 김동현은 "피가 거꾸로 솟는다"라며 분노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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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은 학교폭력을 본 박하선은 무서운 선배 때문에 변장까지 하고 다녔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박하선은 "학교 가는 길이 무서웠다"라며 학교폭력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도 과거 일화를 공개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덧붙인다.

'히든아이'는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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