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에 입성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아메리칸 빌리지’와 ‘츄라우미 수족관’을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오키나와 속 작은 미국 마을인 ‘아메리칸 빌리지’에 도착한 ‘독박즈’는 “이번 여행은 세윤이를 위한 코스로 짜자”고 입을 모은다. 직후 이들은 영어에 능통한 유세윤을 위해 ‘영어로만 말하기’ 독박 게임을 한다. 과연 ‘아메리칸 빌리지’ 통 독박비가 걸린 이번 독박 게임에서 누가 꼴찌를 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은 하와이안 셔츠도 단체로 구매하며 5인 5색 매력을 발산한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갑자기 “준호 형은 이제 ‘먹식이’ 모드로 돌아온 것 같다. 얼굴이 포동포동해졌어~”라고 김준호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김준호는 “안 되는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김대희 “너 결혼 직전인데 그러면 안 돼”라고 ‘요요 현상’을 미리 걱정한다. 이때 홍인규는 “준호 형, ‘퉁퉁퉁퉁 사후루’ 같아~”라며 요즘 유행하는 ‘이탈리아 AI 캐릭터’ 같은 이름을 지어줘 웃음을 자아낸다. 나아가 홍인규와 유세윤은 “우리도 ‘발레리나 카푸치나’ 같은 캐릭터 이름을 한번 지어보자”라고 하더니 기상천외한 이름을 짓는다.
한편, 7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나선 김준호는 위고비로 7kg을 감량했다. 김지민은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김준호 씨가 요즘 위고비를 해서 보시다시피 살이 많이 빠졌다"며 "7kg가 빠졌는데 성격도 나빠졌다. 너무 예민해졌다"고 토로했다. 김준호도 "맞다. 예민해졌다"며 성격 변화를 인정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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