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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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딸 전용 화장실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백지영의 유튜브에는 "웬만한 원룸보다 넓다는 딸 전용 화장실 청소하다가 피똥 쌀 뻔한 백지영의 청소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백지영은 미국 공연을 다녀온 뒤 다시 엄마의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일주일 만에 돌아왔다"고 입을 열자 백지영은 "일주일도 아니다. 비행기 빼면 4박 5일이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강남 80평家' 백지영, 딸 전용 화장실 공개했다…"웬만한 원룸보다 넓어" [종합]
이어 제작진은 "(딸) 하임이가 엄마 없을 동안 자유롭게 지냈다는 소문이 돌더라. 아빠랑 노는 걸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그러니까. 아빠는 뭘 안 시키니까. 부모 둘 중에 한 명은 있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영상에는 '돈은 내가 벌었는데'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의 전용 화장실도 공개했다. 화장실에 들어간 백지영은 "아침에 일어나서 여기서 씻고 저녁에 자기 전에 또 샤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소를 자주 하는 편이긴 하다. 애가 쓰니까 자주 한다. 배수구 있는 쪽이나 군데군데 저런 때를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남 80평家' 백지영, 딸 전용 화장실 공개했다…"웬만한 원룸보다 넓어" [종합]
공개된 화장실에는 샤워부스, 큰 욕조 등이 갖춰져 있었다. 화장실을 구경하던 제작진이 "웬만한 원룸보다 화장실이 넓은 것 같다"고 말하자 백지영은 "그러냐. 얘는 그걸 알아야 한다"고 웃어 보였다.
'강남 80평家' 백지영, 딸 전용 화장실 공개했다…"웬만한 원룸보다 넓어" [종합]
1999년 데뷔한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 백지영의 딸은 1년 학비가 3천만 원인 국제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지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80평대 주택에 거주 중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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