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접힌다" 임신한 아내에 막말한 남편에…이호선 "입 틀어막아라"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다이어트 부부 남편에게 이호선 교수가 일침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다이어트 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100kg가 넘었던 아내는 남편이 "여자가 100kg가 넘는 게 말이 되냐"는 말에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45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힘들게 다이어트를 한 아내는 "살찌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 (촬영 당시) 임신 14주 차에도 체중이 늘까 봐 단식까지 감행하려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살 접힌다" 임신한 아내에 막말한 남편에…이호선 "입 틀어막아라" ('이혼숙려캠프')
남편의 폭언이 고민이라는 아내의 고민에 대해 이에 이 교수는 "임신을 아내를 향한 남편의 불편한 폭언은 아주 형편없는 거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또한 이 교수는 성공을 위해 아내를 희생하게 하는 남편에게 "아내를 도구로 쓰면 안 된다. 그리고 치명타를 입히는 말을 할 때 주먹을 틀어 입을 막아라"고 조언했다.

남편은 (촬영 당시) 임신 14주 차인 아내에게 "살 접힌 거 보인다. 너 가슴 4개냐. 살 빼라고 했지 머리까지 빼라는 건 아니었잖아. 감히 네가 나랑 같이 다니는데" 등 외모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해 충격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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