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남성들이 여성들을 선택하는 데이트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 출연자들이 여성 출연자들을 선택해 데이트를 하게 됐다. 가장 먼저 4기 정수가 나섰고 정수는 6기 현숙을 선택했다. 정수는 "지금까지 계속 데이트도 하고 같이 이야기 하면서 통하는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대부분 별로 재미없어 하는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과 감정과 상상 그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되게 재밌다고 느꼈다"고 했다.
이어 23기 영호는 첫 데이트를 했던 24기 정숙을 지나 21기 옥순을 선택했다. 영호는 "사실 수도권만 생각하려 했는데 옥순님 말 들어보니까 유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만한 포인트가 있는 것 같아서 한번 이야기해 봐야겠다 싶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하면 첫 데이트 때 19기 정숙을 선택했던 24기 광수는 17기 옥순을 선택했다. 광수는 "17기 옥순님은 원래 첫인상 때 호감이 있었는데 19기 정숙 님하고 순탄하게 흘러가는 느낌을 못 받았다"고 했다. 이어 25기 영수도 첫 선택했던 24기 정숙을 지나 17기 옥순을 선택했다.
이어 25기 영호만 첫인상 그대로 24기 정숙을 선택했다. 영호는 정숙에 대해 "대화도 잘 통하고 가치관도 잘 맞아서 선택했다"고 했다. 마지막 25기 영철은 첫인상 그대로 17기 옥순을 선택했다. 그렇게 17기 옥순이 24기 광수, 25기 영수, 영철의 선택을 받았고 19기 정숙은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19기 정숙은 "다들 계속 저한테 차갑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대충알고 있었고 예견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진짜 매력이 없나보다"며 "그래서 모솔인 것 같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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