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 (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39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을 의심하는 강세리(이가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재인에게 강세리는 "김도윤(서준영 분) 강간 미수로 잡혀갔다며"라며 "여직원이 충격 받고 기절해서 병원 실려갔다더라"고 했다.
이어 "너희 키다리 사라져서 속상하겠다"며 비아냥 거렸다. 강재인은 "니가 꾸민 일이라면 지금이라도 멈춰라"고 했지만 강재인은 "어머 무서워라"고 흘려들었다.

이때 황기찬이 들어와서 "지금 여기서 뭐하냐"고 했다. 놀란 강세리는 "책상이 더러워서 닦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강세리는 "그것보다 김도윤 선생 좀 전에 경찰서 끌려갔다"며 "글쎄 상담하던 여직원을 성추행하려고 했나 보더라"고 했다.
황기찬은 "그래"라고 했고 강세리는 "당신 작품이냐"며 "역시 황기찬이다"고 하며 좋아했다. 이후 사무실로 나온 강세리는 다시 졸업장을 꺼내 찢어버리더니 "도대체 누구냐"며 "강재인이 확실하다"고 했다. 이어 "아니라고 발뺌한 게 분명하다"며 이를 갈았다. CCTV를 확인하려 했지만 강세리는 "강재인에게 넘어가선 안된다"고 하며 강재인을 의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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