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다 SNS
사진=소다 SNS
DJ 소다가 헤어디자이너로부터 받은 협박에 분노했다.

18일 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보신 후 제 매니저님께 '500만 원을 줄 테니 합의서를 작성하고 글을 내려달라'는 연락을 해오셨다. 단호하게 말씀드린다. 억만금을 제안받는다 해도, 지금 변해버린 제 모습과 그로 인한 고통을 바꿀 수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소다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탈색 시술 중 사고로 머리카락이 심하게 손상돼 삭발이 된 머리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소다 SNS 캡처
사진=소다 SNS 캡처
이어 그는 "해당 헤어디자이너님께서는 문제 발생 후 지금껏 연락도 없다가 그저 500만원을 줄 테니 자신에게 불리한 게시글만 삭제해달라 요구한다. 해당 샵 원장님께서는 '분위기 바꿔 드려볼까요'라며 협박까지 하는 이 상황을 그 어떤 방식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이다 후기 기대한다", "샵 대처가 잘못됐다", "미용실에서 일을 키우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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