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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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18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한다.

윤계상이 다음 달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의 주연을 맡았다. 윤계상의 SBS 드라마 출연은 2007년 '사랑에 미치다' 이후 18년 만이다.

'트라이'는 만년 꼴찌인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윤계상은 도핑으로 논란을 빚은 전직 럭비선수이자 한양체고 럭비부 신입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았다. 윤계상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 "감독이 왔어요"라는 대사 한 줄만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열정 넘치는 캐릭터를 맡은 그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트라이' 대본 리딩 현장 / 사진=SBS 제공
'트라이' 대본 리딩 현장 / 사진=SBS 제공
배우 임세미는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이자 주가람의 구여친 배이지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배우 김요한은 한양체고 3학년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윤계상과 호흡을 맞춘다.

'트라이' 제작진은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가 오는 7월 25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대본리딩부터 상상 그 이상의 시너지를 터트린 만큼, 올여름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성장 서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벅차게 채워 줄 '트라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윤계상은 2021년 5세 연하의 차혜영과 혼인신고 후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차혜영은 연 매출 342억대의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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