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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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보이즈 플래닛'이 2023년 종영 후 2년 여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앞서 이 프로그램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로 대박을 터뜨린 엠넷이 기획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이즈 2 플래닛'이 참가자들의 '1분 + α 자기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열기 고조에 시동을 걸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매력, 참가자들끼리의 관계성을 볼 수 있는 각종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며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BOYS II PLANET' 및 엠넷플러스(Mnet Plus) 통해 공개된 '1분 + α 자기소개 영상' 속 K-C 플래닛의 소년들은 주어진 단 1분의 시간 동안 자신만의 개성과 장기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노래와 랩 춤은 물론, 상황극과 성대모사 등 다채로운 개인기는 물론 노래 강사, 파티시에, 동아리 선배, 영업 사원, 서커스 쇼 등 상상을 초월하는 콘셉트로 매력 어필에 나선 소년들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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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1분 PR 영상은 자기소개 종료 전 '+α 버튼'을 눌러 추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재미를 더했다. 버튼을 누르면, 소년들 몰래 벽이 뒤로 넘어가는 돌발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 그 상황에서도 본인의 소개를 이어가는 등 재치 있게 대처하는 참가자들의 기발함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었다.

첫 방송까지 한 달여를 남겨둔 가운데 '보이즈 2 플래닛'은 앞서 시그널송 글로벌 쇼케이스와 '플래닛 데이 :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14일 진행된 160명의 소년과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첫 대면 이벤트 현장은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로 가득 메워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편'보이즈 플래닛' 시즌 1 시그널 송에서는 성한빈과 장하오가 각 팀의 센터를 맡아 화제 된 바 있다. 또한 그룹 제로베이스원을 기획해 5연속 밀리언셀러를 찍으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보이즈 2 플래닛'은 다음 달 17일(목)과 18일(금) 밤 9시 20분, 양일에 걸쳐 Mnet을 통해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의 첫 방송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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