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갈무리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갈무리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김종민이 결혼 후 첫 외박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의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촬영일 기준 결혼한 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 박태환은 김종민에게 "여기 와도 되냐"고 했고, 이원일 셰프도 "(결혼식이) 저번 주말이다"라고 거들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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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이로써 첫 번째 외박이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그래도 이렇게 외박하면 안 되지 않나. 너무 신혼인데"라며 우려했다. 김종민은 "허락을 흔쾌히 하지는 않았다. 신혼인데 왜 이렇게 나가냐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태환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내에게 얘기해줄 것 아니냐"라고 했고, 김종민은 "촬영한다는 건 얘기한다. 그게 얼마나 힘든지는 모른다. 내가 열심히 하는지 모른다. 그냥 쉬는 줄 안다"라고 호소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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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은 "오늘 그 모습 보여주면 되겠다. '내가 이렇게 힘들게 한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감동할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은 "새신랑이 오니까 분위기가 달라졌다"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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