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KBS 2TV,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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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상준이 신봉선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지만, 신봉선은 배우 박광재에게 관심을 보이며 엇갈린 호감선이 그려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이하 '오만추')에서는 새 출연진들이 등장하며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이 이어졌다.
사진=KBS Joy, KBS 2TV,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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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먼저 도착한 신봉선은 절친 송은이와 대화를 나눴다. 송은이는 최근 다이어트로 달라진 신봉선의 모습을 보고 "오늘 힘 안 줬는데 예쁘다"고 칭찬했다. 신봉선은 "'꾸안꾸'를 노렸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거다"며 웃었다.

신봉선은 자기소개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이 아니라 여자 신봉선으로 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명은 신봉선인데 아명이 미나다. 여기서는 신미나로 불러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굳이 웃기지 않아도 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운동을 취미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수영과 테니스를 통해 건강 관리를 하고 있으며,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건강하게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운동 중"이라며 "혼자서도 잘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어렸을 때부터 적금이 생활화돼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KBS 2TV,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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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연애 경험이 없다고 밝힌 신봉선은 "노력도 부족했고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 서툴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력 어필을 위해 사과를 길게 깎아 박광재에게 건넸고, 박광재는 "사과 받는 순간 이분이 다르게 보였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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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준은 신봉선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신봉선의 시선은 박광재를 향하면서 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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