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김대호는 개인 계정에 "술 투더 병"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대호는 모자를 벗어 가슴 위에 올려놓고는 피곤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같은 날 비어 타워와 함께 찍으면서 보였던 얼굴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프로그램을 통해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22년 8월 MBC 아나운서국 자체 유튜브 채널인 '뉴스안하니'를 통해 서울 교외 전원라이프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2023년 MBC 자체 유튜브 채널인 '14F'에서 방영된 '사춘기' 콘텐츠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그 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자사의 여러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유튜브 콘텐츠의 고정 자리를 꿰차며 2023년에는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맞았고 지난 2월, 14년간 일했던 MBC에서 퇴사 후 프리랜서를 선언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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