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알렸던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결국 병원 신세를 졌다.

김수민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피곤해서 난리난 체력. 이번주 진짜 바쁜데... 제발 돌아와 컨디션ㅠ", "얼굴엔 사마귀 자국. 코는 헐어서 터졌고 콧물 당연히 나고 열도 좀 나고..." 등의 문구와 함께 피곤한 얼굴의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다음날인 16일 오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수면 후에도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는지 김수민은 병원을 찾은 듯 링겔을 맞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수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제가 대상포진 약을 먹었는데요, 끔찍했던 근육동&바람에 스쳐도 아픔. 수포 없이 지나가나 했는데 얼굴에 편평 사마귀가 100개 났다"며 건강하지 않은 근황을 알렸던 바 있다.
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한편 올해 28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입사 전 친구의 뒷담화 폭로, 입사 후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본 스포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킨 후 입사 3년 만에 돌연 퇴사했다. 이후 2022년 9월 3일 결혼했다.

김수민의 남편은 1992년생으로 김수민 보다 5살 연상이다. 직업은 검사로, 현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로스쿨에서 면접을 통해 장학생으로 뽑히면서 약 7천만원의 학비를 면제받은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으며, 최근 생애 두 번째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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