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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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차은우가 세계 헌혈의 날을 맞이해 함께 헌혈하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세계 헌혈의 날을 맞이해 함께 헌혈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아스트로 차은우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 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트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 무대 말미에서 입대 계획을 직접 밝혔다. 차은우는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가야 해서 그전에 멤버들과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스트로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달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고,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 예정이다.

2위는 더보이즈 주연이다. 주연은 9월 28일 ATA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더보이즈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신시아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는 이를 부인한 뒤, 12일 팬 소통 앱 '프롬'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주연은 "더비(팬덤명)야, 먼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왔어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3위는 방탄소년단(BTS) 지민이다. 앞서 지민과 정국은 11일 육군 제5사단 포병여단 소속 부대에서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친 뒤 전역했다. 전 두 사람은 2023년 12월 동반 입대했다. 지민은 “오늘 전역했으니 그동안 계속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남자 가수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다가올 장마철, 커플 장화 함께 신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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