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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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서울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이도현은 지난 14~15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LEE DO HYUN FANMEETING [Re DO HYUN]'(이하 'Re DO HYUN')을 개최, 약 140분간 팬들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모두 쏟아냈다.

'Re DO HYUN'은 이도현이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다. 특히, 서울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Re DO HYUN'은 군 복무로 잠시 멈췄던 '배우 이도현'의 시간이 다시 흐른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역 후 첫 행보로 이도현은 팬들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택했다. 이도현이 직접 코너 구성과 선곡 등 팬미팅 전반의 기획을 진두지휘했다.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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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도현은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을 열창하며 본격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도현은 'Re (DO HYUN) PICK' 코너를 통해 작품 관련 비하인드를 나눈데 이어 쇼츠 챌린지, 신조어 퀴즈, OX 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도현은 군 생활을 함께한 공군 군악대 선임들과 밴드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도현은 '더 글로리' OST인 폴킴의 '너는 기억한다'에 이어 Billy Joel의 'Piano Man',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아우르며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이도현은 뮤지컬 '헤드윅' 넘버인 'Midnight Radio'도 선보였다.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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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이도현은 "'배우 이도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내년에 또 봐요, 더 크게"라며 팬들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팬미팅이 종료된 뒤에도 이도현은 하이바이회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도현은 오는 6월 28일 자카르타, 7월 4일 오사카, 7월 6일 도쿄, 7월 12일 타이베이, 7월 19일 방콕, 7월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Re DO HYUN'을 이어간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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