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의 네 번째 아내 이윤주 씨가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주 씨는 카메라 앞에서 "저는 박영규 씨의 아내 이윤주입니다.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단아한 외모와 함께 채시라·데미 무어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영규는 "장인어른과는 10살, 장모님과는 7살 차이가 난다"고 웃어 보였고, 이 씨는 "초혼은 아니고 재혼이다. 부모님도 어느 정도 나이 있는 남자를 원했지만 25살 차이가 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3년 박영규는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1993년 첫 번째 결혼 이후 3년 만에 이혼했다. 2020년 현재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