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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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돌싱' 임원희가 '미우새' PD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15일 방송되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절친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며 더 짠해진 배우 임원희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절친 정석용을 만난 임원희는 “미우새 PD 주선으로 소개팅을 받기로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소개팅이 들어온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라며 놀란 정석용은 소개팅녀가 PD의 대학교 친구이자 방송 관계자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임원희가 꿈꿔온 이상형이라며 기뻐했다. 평소 임원희의 이상형은 ‘고학력의 동종업계 종사자’로 알려진 바 있다. 정석용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라”고 거듭 강조하며 연애 선배로서 알찬 조언을 이어갔다.
'54세 돌싱' 임원희, 방송계 종사자와 ♥핑크빛…알고보니 '미우새' PD 주선 "대학교 친구"
소개팅을 앞둔 임원희에게 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원희 모친은 결혼을 앞둔 정석용에게 “솔직하게 너무 부럽다”며 아들을 도와달라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절친들의 연이은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는 원희 모친은 “이때만큼은 혼자인 아들이 너무 짠하다”고 밝혀 모벤져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들 임원희도 알지 못했던 어머니의 진심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디어 대망의 소개팅 날, 임원희는 이상형에 100% 부합하는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한 탓에 상대의 눈도 제대로 못 바라보던 임원희는 그녀와의 공통분모를 발견한 후 기대 이상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진짜 잘 되는 것 아니냐”라며 기대감이 폭발했다. 심지어 소개팅 상대가 보여준 핑크빛 시그널에 깜짝 놀라 굳어버린 임원희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과연 임원희를 제대로 심쿵 하게 한 소개팅 상대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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