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게임장에서 함께 리듬게임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의 미국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는 11일, 성금 4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성금은 포천시 내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며 "그의 생일을 맞아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2위는 박세욱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MBN '보이스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 3월 신곡 '사랑의 불씨'를 발표했다. 데뷔 전까지는 25년간 무명 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10월 첫 싱글 '어떡해요'를 통해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2020년 '보이스트롯' 우승을 계기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면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위에는 태백이 올랐다. 그는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베트남 현지와 교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퍼포먼스 그룹 활동을 거쳐 트로트 장르에 도전했으며, 무대 위에서의 활기찬 에너지로 '에너지 보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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