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덕후' 사이에서 화제 된 ATA 페스티벌
오는 9월 27~28일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려
그룹 더보이즈. 사진=원헌드레드레이블
그룹 더보이즈. 사진=원헌드레드레이블
잔나비, 더보이즈, TWS(투어스) 등 K팝 대표 가수가 모이는 'ATA 페스티벌 2025(Asia Top Artist Festival 2025)'의 양일(9월 27·28일) 얼리버드 티켓이 곧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DAY2 관람권은 판매 개시 2분 만에 동났다. 이번 행사에 대한 K팝 팬의 높은 기대감을 잘 보여준다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ATA 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ATA 페스티벌 2025의 양일 관람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ATA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은 전날 오후 6시에 NOL인터파크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얼리버드 티켓 가격은 양일권 14만3000원, 1일권 9만9000원이다.

ATA 페스티벌 2025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는 9월 27~28일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K팝 공연 페스티벌이다. 수많은 '덕후 팬'을 거느린 K팝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음악 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DAY2 관람권은 전날 판매 개시 2분 만에 매진돼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 얼리버드 티켓의 정확한 판매 수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비공개지만, 결코 적지 않았다는 게 ATA 페스티벌 사무국 측의 설명이다.
[공식] ATA '얼리버드 양일 티켓' 곧 매진될 듯…DAY2 관람권은 2분만에 '완판'
ATA 페스티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본 음악 팬들이 SNS를 통해 일찍부터 행사 소식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분위기를 달궜다"며 "양일 헤드라이너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큰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얼리버드에 이어 정가 티켓 판매도 곧 시작된다. 정가 티켓은 양일권과 1일권이 각각 17만6000원·12만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일 가장 마지막에 공연하는 헤드라이너를 공개하는 절차도 남아 있다. 늦어도 다음 달 중에는 헤드라이너를 포함해 전체 라인업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ATA '얼리버드 양일 티켓' 곧 매진될 듯…DAY2 관람권은 2분만에 '완판'
ATA 페스티벌 사무국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 라인업 대부분을 지난 9일 공개했다. 첫날 행사가 열리는 오는 9월 27일(토)에는 경서, 세이마이네임, 십센치, 이무진, 잔나비, 페퍼톤스, 하이키, 황가람 등이 나온다. 둘째 날인 9월 28일(일)에는 더보이즈, 배드빌런, 유니스, QWER, 크래비티, TWS, 82메이저, 피프티피프티, 하성운 등이 팬들을 만난다.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그 외 라인업도 곧 공개된다.

ATA 페스티벌 행사장에는 K팝 공연뿐 아니라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즐기는 자리도 마련될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ATA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앱에서 'ata_festival', 'atafestival' 등을 검색하면 ATA 공식 계정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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