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사진=텐아시아 DB
안정환/ 사진=텐아시아 DB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게 셋째를 염두에 둔 폭탄 발언을 한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새로운 '카타르 패밀리' 이수진X라울이 출연해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의 신혼 라이프를 공개한다. 더불어 항공 교통의 중심지로서 비행기 환승객 및 단기 여행자를 위한 도하 '반나절 투어'를 소개한다.

먼저 '카타르 패밀리'는 세계 최초의 컨테이너 조립식 경기장인 974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뒤이어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중동인들에게 부의 상징으로 꼽히는 매 시장을 구경한 뒤, 전통 과자 판매점에서 대추야자 등 중동의 대표 간식을 맛본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카타르 한 달 거주자' 안정환은 "대추야자가 남자에게 '정력제'로 유명하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이혜원은 "정력제인데, 왜 나한테 계속 먹으라고 했어?"라고 묻는다. 안정환은 "우리도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오스트리아 패밀리' 차서율X후강원처럼 할슈타트로 '태교 여행'을 떠날 수도 있어"라며 '셋째'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안정환의 폭탄 발언에 이혜원은 "지금 큰일 날 소리를!"이라며 손사래를 치는 반면, 유세윤은 "아름답다, 아름다워!"라고 말한다.

전통시장 투어를 마친 '카타르 패밀리'는 이날의 하이라이트 코스로, 공항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는 해안산책로로 향해 아라비아 전통 배에 탑승한다. 한강의 유람선과 비슷한 배에서 두 사람은 도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감성에 빠진다. 이때 이수진은 라울에게 "야경이 예뻐, 아니면 내가 예뻐?"라는 기습 질문을 던지고, 그는 "공격이 훅 들어왔네"라는 흥미진진한 반응을 보인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는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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