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1978년생 김강우가 유튜브에 열을 올리는 '야망남'의 모습으로 전현무-곽튜브를 빵 터지게 만든다. 앞서 그는 2010년 한혜진의 친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 후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13일(금) 밤 9시 10분으로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3회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이자 한혜진의 형부로 '국민 형부' 애칭까지 얻은 김강우가 '먹친구'로 등판해, '유튜브 야망남' 면모를 드러내는 현장이 공개된다.
사진=MBN·채널S
사진=MBN·채널S
전현무는 "오늘의 '먹친구'는 같은 남자가 봐도 섹시한 남자"라고 곽튜브에게 '먹친구' 힌트를 준다. 직후, '대구 10미' 중 하나인 무침회 골목으로 간 전현무는 카페에서 대기 중이던 김강우의 뒷모습을 발견하더니 "뒷모습까지 잘생겼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곽튜브는 "난 뒷모습까지 못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라고 씁쓸하게 푸념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카페 사장님에게 무침회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청한다. 카페 사장님은 "한 곳은 '물뽕탕'이 유명하고, 또 '똘똘이'도 있는데…"라며 의도치 않은 '19금'(?) 단어를 언급한다. 이에 전현무는 "굉장히 자극적이네요~"라며 식은땀을 흘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사진=MBN·채널S
사진=MBN·채널S
세 사람은 카페 사장님의 설명을 토대로 무침회 골목에서 57년 전통의 원조집을 '픽' 한다. 자리를 잡고 앉은 이들은 주문을 마친 뒤 곧장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때 김강우는 "제가 예능을 거의 안 하다 보니 차갑다, 예민하다, 어렵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유튜브는 제 모습을 부담 없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용기를 냈다"며 최근 유튜브를 시작했음을 알린다.

곽튜브는 즉석에서 유튜브 운영 꿀팁을 무려 4개나 전수하고, 김강우는 "이 정도면 상담료를 내야 할 것 같다"며 전투력을 끌어올린다. 나아가 김강우는 먹방 도중에도 틈만 나면 곽튜브에게 '합방' 러브콜을 던져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김강우의 '유튜브 야망'에 연신 웃음 폭탄이 터진 가운데, 납작만두와 육전에 싸 먹는 '대구 무침회'의 정체는 13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 3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