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NS에서는 리에하타가 2016년 11월에 올린 게시물이 논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전범기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담겼다. 쿄카의 경우 욱일기가 그려진 반팔 의상을 입은 사진이 퍼지며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그러나 SNS에 퍼진 사진 속 쿄카가 욱일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었고, 비록 지금보다 앳된 시절의 모습이라 하더라도 전범기 문양이 노출된 의상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사용된 전범기로, 일본은 현재까지 욱일기 사용을 통해 과거 전쟁 범죄를 합리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는 욱일기를 전범 상징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의상이나 이미지 노출은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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