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앤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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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방송된 '유괴의 날'에서 윤계상 아역으로 주목받았던 1999년생 오승준이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부터 이목을 끌었다.

극 중 오승준은 버려진 아이들 중 하나인 '석수' 역을 맡았다. 석수는 버려진 아이들 사이에서 '울타리' 역할을 해주는 인물로 아이 중 리더 역할을 하는 아현(원진아 분)의 곁에서 묵묵하게 힘이 되어주며 함께 성장하게 된다. 오승준은 긴박하게 벌어지는 사건의 혼란 속에서 석수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오승준은 앞서 영화 '보이 인 더 풀'로 풋풋한 청춘을 표현하며 큰 인상을 남겼고 ENA '유괴의 날', KBS1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그가 '아이쇼핑'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승준이 출연하는 '아이쇼핑'은 ENA에서 다음 달 21일 처음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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