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BS Plus, ENA '나솔사계'
사진 제공=SBS Plus, ENA '나솔사계'
'나솔사계' 17기 옥순이 '솔로민박' 퇴소 위기에 처한다.

이날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둘째 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17기 옥순의 충격적인 속마음이 공개된다.

이날 숙소에서 눈을 뜬 17기 옥순은 룸메인 6기 현숙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집에 가고 싶어"라고 운을 떼더니,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지 생각이 들어. 집중도 못하고"라며 조기 퇴소까지 언급한다.
사진 제공=SBS Plus, ENA  '나솔사계'
사진 제공=SBS Plus, ENA '나솔사계'
속상한 마음에 표정이 어두워진 17기 옥순은 결국 눈물을 펑펑 쏟는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SOLO'에 이어 '나솔사계'에도 출연해 보니) 카메라도 있고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지금은 다 생각할 수 있지 않나"라며 '고충을 토로한 뒤 "눈물이 왜 나는지 모르겠다"고 계속 흐느낀다. MC 데프콘은 "내가 가서 닦아주고 싶다"며 안타까워한다. 17기 옥순은 제작진에게 "내가 어떤 부분을 (노력)해야지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라고 절박한 심경까지 토로한다.

지난 5일 방송된 '나솔사계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6월 1주 차 '펀덱스 차트' 내 'TV 비드라마 화제성'부문에서 2위에 오른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이어 7위를 차지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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