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한/ 사진 제공=SM
승한/ 사진 제공=SM
그룹 라이즈 출신 승한이 오는 7월 솔로 가수로 재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한은 다음 달 말부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지난 9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승한은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X'를 활용해 자신의 영문명 표기를 'XngHan'으로 정했다.

승한은 '승한 앤 소울(XngHan & Xoul)'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운다.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아트워크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승한/ 사진 제공=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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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한 앤 소울'의 시작을 알리는 승한의 데뷔 프로젝트는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협업해 진행된다. 승한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보다 완성도 높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2023년 9월 라이즈로 데뷔한 승한은 사생활 논란으로 지난해 11월 말 활동을 중단했다. 같은 해 8월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과 숙박 업소 침대 위에서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했다.

SM은 승한의 활동과 관련해 약 10개월 동안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다가 지난해 10월 돌연 그의 복귀를 발표해 팬덤의 반발을 샀다. 결국 복귀 발표 이틀 만에 이를 철회하고 승한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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