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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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7세 배우 이정하가 입대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1일 서울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이하 '히어로즈')에서 의겸 역을 맡은 이정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히어로즈'는 전교 1등 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 분)가 복면을 쓴 '히어로즈'를 결성해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드라마다.

촬영하며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이정하는 "의겸이라는 역할을 맡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액션씬이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많아서 거의 매일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연습했다. 정확한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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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필인 1998년생 이정하는 자연스럽게 입대 계획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정하는 "늘 준비되어 있다. 불러주시면 멋있게 다녀오겠다. 아직 정확히 언제 갈지에 대한 계획은 없지만 시기가 오면 자연스럽게 갈 생각이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함께 촬영했던 배우 육준서를 언급하며 "'히어로즈' 촬영을 하면서 육준서 형에게 UDT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살짝 솔깃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소속사인 배우 송강에게도 조언을 들었다며 "송강 형이 '정하야 고생해라. 안에서 배우는 게 많다'라고 말해줬다. 나도 많이 배우고 오겠다"며 웃어 보였다.

끝으로 이정하는 "이번 드라마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간 느낌이다. 오래 기다린 만큼 금방 끝나버렸는데, 남은 두 편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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