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스페인 마요르카 해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9일 개인 SNS를 통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해변… #마요르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스페인의 대표 휴양지 마요르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첫 번째 사진에서 황신혜는 모래빛 타일이 깔린 리조트 한켠에 앉아 와인잔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흰색과 연두색 나뭇잎 패턴의 루즈핏 튜닉에 보터햇, 선글라스를 매치해 품격 있는 바캉스 룩을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드리운 망사 가운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이어진 해변 사진에서는 스트라이프 비키니 차림으로 바다를 배경 삼아 포즈를 취하며 건강한 매력을 뽐냈다. 1963년생으로 올해 62세인 그는 탄탄한 복근과 166cm, 48kg의 균형 잡힌 몸매를 자연스럽게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브라운 스카프를 활용한 헤어 스타일과 선글라스까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황신혜는 배우이자 모델, 화가로 활동 중인 딸 이진과 함께 패션과 예술 영역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