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SNS
사진=이지혜 SNS
방송인 이지혜가 뜻밖의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이지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꼰대느낌 마이나네ㅋㅋㅋㅋㅋㅋㅋ 혼내는거 아님 주의ㅜㅋㅋㅋ"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지혜가 길거리에서 솔로 가수 예나에게 앨범을 받는 모습. 그러나 예나는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있었고, 이지혜는 앨범을 바라보며 예나를 향해 검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 자칫 예나를 혼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 상황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지혜는 그룹 샵 멤버로 활동했을 당시 같은 멤버 서지영과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지혜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지영을 초대해 "우리가 힘든 시기가 있어서 나도 기억이 없어진 부분이 있다"며 "이렇게 같이 인사를 드림으로써 더 이상 멤버 간의 불화에 대한 (얘기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지영은 "아니 뭐, 사실이었는데"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태리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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