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세 얼반이’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과 가이드 안드레스가 함께하는 아르헨티나 여행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특별 편성된 이날 방송은 평소보다 늦은 시간인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르헨티나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빙하 트레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네 사람은 생애 처음으로 밟아보는 빙하 위에서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평소 여행에 소극적이던 최다니엘 또한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운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정도. 내 생애 처음 든 생각."이라고 의외의 감상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명수는 빙하 트레킹이 끝난 후에도 유독 발걸음을 떼지 못하며 "몇 푼 벌겠다고 아등바등 사는 게 아무 의미 없어"라고 진지한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방송에서 처음 보는 박명수의 리얼한 고백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네 사람은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 로고로도 유명한 ‘세계 5대 미봉’ 피츠로이까지 섭렵하기에 이르렀다는데. 유독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이무진의 모습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이어 계속되는 질문에 그는 "5년 전 ‘파타고니아’ 브랜드가 유행했을 때 돈이 없어서 입지 못했다"라며 과거사를 고백하기 시작한다.
‘세 얼반이’의 진솔한 고백이 이어진 아르헨티나 여행기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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