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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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지가 프랑스로 휴가를 떠났다.

강수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안부 전해요 #강수지 #프랑스_에즈”라는 글과 함께 여행 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지는 프랑스 에즈(Eze)의 고즈넉한 골목길과 절경을 배경으로 여유롭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화사한 핑크 니트를 어깨에 걸친 그의 스타일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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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 루즈핏 진주 장식 데님 팬츠를 매치한 그는 감각적인 하객룩을 완성했으며, 여기에 블랙 미니 크로스백과 레터링 볼캡, 편안한 스니커즈를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햇살 아래 골목을 거니는 강수지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여행 엽서를 연상케 했다.
/ 사진=강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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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인 강수지는 1집 데뷔곡 '보랏빛 향기'부터 '흩어진 나날들' 등 자신의 거의 모든 곡들을 작사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2001년 5월 치과의사와 결혼한 후 딸 비비아나 양을 낳고 2006년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8년 5월 23일 방송인 김국진과 재혼해 올해 결혼 6년 차에 접어들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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