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영옥이 안소현 변호사에게 이혼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옥은 "결혼해서 60년 넘게 살았는데 황혼 이혼을 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어 김영옥은 “남은 인생을 마음대로 혼자 호젓하게 즐기고 싶다. 그럴 경우 재산 분할이 어떻게 되냐”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옥이 "5대 5는 너무 억울하다. 2대 8로 해달라. 남편이 2, 제가 8"이라고 하자, 안 변호사는 "선생님처럼 재산 기여도가 많은 경우 2대 8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조언했다.
김영옥은 김현숙에게 “이혼하고 얼마나 받았냐”고 질문했고, 김현숙은 “살 때도 받아본 적이 없다. 양육비도 간당간당하다. 받고 싶지만 상대가 가진 게 없으면 받기 쉽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김영옥은 1960년 김영길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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