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rs.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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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뉴저지' 권상우와 손태영이 미국에서 생이별을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가족 두고 떠나는 아빠 권상우가 남긴 한마디 (딸 리호의 선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상우는 한 달간의 미국살이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그는 아내 손태영과 맛집, 카페를 다니고 아들 룩희와 풋살하며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이틀 전 권상우는 "우리 헤어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손태영에게 작별의 손 키스를 했다.
사진='Mrs.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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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손태영이 엎드려 우는 척을 하자 권상우는 "웃기고 있네. 되게 좋아하면서. 나 갈 때 되면 좋아한다. 이제 헤어질 때 된 것 같다고"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권상우의 "올해는 두 달에 한 번씩 보는 것 같다. 나 다다음 달에도 오잖아"라는 말에도 손태영은 계속 우는 척 장난을 쳤다. 그새 권상우가 삐진 모습을 보이자 손태영은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애교를 부렸다.

"내일모레 갑니다"라며 씁쓸한 모습을 보인 권상우는 "한 달이 너무 빨리 간다. 갈 때 되면 여기 있고 싶다. 가족도 여기 있는데"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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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가면 혼자 잘 지낸다. 여기저기서 권상우 목격담이 들려온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쓸데없는 짓 못 한다"고 이야기했다.

딸 리호는 한국으로 떠나는 아빠를 위해 가족 이니셜이 모두 포함된 특별 팔찌를 제작했다. 권상우의 팔찌 자랑에 손태영은 "내가 8달러 줘야 한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원래 3달러 아니냐"면서 "팔찌 주면서 돈 내놓으라고 하길래 반납하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짐 싸서 떠나던 권상우는 "한 달 뒤에 유럽(가족여행)에서 만나자. 뭔가 있어 보인다"며 아쉬움을 감춘 채 쿨하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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