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사랑스러운 딸의 뒷모습을 공유하며 따뜻한 일상을 전했다.

이민정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이 걸(My gir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딸이 책장 옆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생후 18개월 된 아이의 귀여운 뒷모습만으로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민정은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속 딸은 무언가에 집중한 듯한 모습으로, 일상 속 평온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2023년 12월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KBS2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 출연 중이며, 차기작으로 MBC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선택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부부의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민정은 김지석과 함께 앙숙 부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