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사진=텐아시아 DB
배윤정/ 사진=텐아시아 DB
'뛰산 크루' 멤버들이 체력적 한계로 고충을 겪는다.

7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에서는 '뛰산 크루'가 '하프 마라톤' 성공 후, 처음으로 '트레일 러닝' 대회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션 단장은 '하프 마라톤' 완주 후 약 2주 만에 모인 '뛰산 크루'에게 "트레일 러닝 대회를 나갈 것"이라고 선포한다. 배윤정 등 '뛰산 크루'는 "평지도 잘 못 뛰는데 산을 뛰라니"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이영표 부단장은 "'트레일 러닝'이란 산길, 오솔길 등 자연지형을 이용한 러닝이다. 트랙이나 도로를 뛰실 때와는 또 다른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사진 제공=MBN '뛰어야 산다'
사진 제공=MBN '뛰어야 산다'
이를 들은 양준혁은 "이영표 부단장은 은근히 우리가 고통 받는 걸 즐기는 것 같다"고 불만을 제기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권은주 감독은 "오늘은 '트레일 러닝'을 대비한 산악 훈련을 하는데, 500m 정도만 달리면 된다. 내일 '트레일 러닝 대회'가 있어 무리하게 뛰지는 않을 것"이라고 '뛰산 크루'를 안심시킨다.

산악 훈련에 돌입한 '뛰산 크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체력적 한계를 호소한다. 에이스 이장준은 "허벅지 근육이 터질 것 같다"고, 배윤정은 "두통과 구토 증세로 너무 힘들다"고 토로한다. 급기야 정호영은 "이러다가 직원들을 잃게 될 것 같다"는 폭탄 발언까지 한다.

MBN '뛰어야 산다'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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