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RM(알엠), 지민, V(뷔), 정국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7일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 군 전역 안내 (RM, 지민, V 정국)'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빅히트 뮤직은 "RM, 지민, 뷔, 정국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며 "공간이 매우 협소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은 절대 삼가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멤버들의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RM과 뷔는 오는 10일, 지민과 정국은 11일 아미(팬덤명)의 곁으로 돌아온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는 슈가는 21일 소집 해제된다. 진과 제이홉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달 중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모이게 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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