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희는 7일 자신의 SNS에 "햄버거도 먹고 티라미수도 먹고, 그릇도 사고 여름 이불도 사고. 연애 초 같았던 데이트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맨날 제 게시글에 이상하고 오글거리는 댓글 달아서 혼나는 그 사람 맞아요··"라는 농담도 덧붙이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티셔츠에 청반바지를 입은 남자친구와 골목길을 걷는 모습이 담겼다. 체크 셔츠에 미니 팬츠, 바이커 부츠를 매치한 최준희는 Y2K 감성이 묻어나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한 커플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집에서 이모할머니의 머리를 염색해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염색약을 바르는 진지한 표정, 함께 있는 반려견까지 더해져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졌다.
최준희는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지만,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감량에 도전해 최근 41.9kg까지 체중을 줄인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키는 170cm다.
2022년 연예계 진출을 예고했지만 계약을 해지한 뒤 현재는 SNS 채널을 통해 활동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패션모델로 데뷔했고, 지난 2월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도 오르며 새로운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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