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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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하하, 주우재가 유재석의 솔직한 영업 멘트에 반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놀뭐 창고'를 터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창고에서 묵히고 있는 아이템들을 판매하기 위해 큰손 VIP 고객들을 찾아간다.

이날 유재석은 솔직, 정직한 영업 방식으로 멤버들의 반발을 부른다. 하하와 주우재가 폭풍 칭찬을 하며 판매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고객의 목에 꽉 낀 셔츠를 본 유재석은 "근데 약간 목이 짧아 보인다"라며 양심 선언을 한다. 이에 하하는 "누가 이렇게 장사해?"라고 불만을 터뜨린다.
사진 제공=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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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는 또 다른 고객을 만나 코디를 해주며 지갑을 열려 노력한다. 이번에도 유재석은 "목이 두꺼워서 단추가 안 잠긴다"라고 직언을 한다. 역으로 기분이 상한 고객은 "나 단추 끝까지 안 채워"라고 구매 의향을 내비쳐 웃음을 유발한다.

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 까탈스러운 고객을 만난 멤버들은 마음이 조급해진다. 옷 갈아입으러 갈 시간을 아끼기 위해 멤버들은 "우리가 가려줄게"라면서 인간 가림막을 자처한다. 유재석은 CCTV까지 철저하게 가려주는 서비스를 펼치고, 그렇게 카페에서 만들어진 '인간 간이 탈의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MBC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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